[TV하이라이트/7일]‘타임머신’외

  • 입력 2004년 3월 5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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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99년 광주에서 생긴 일. 한 노총각이 단골호프집 여주인의 얼굴에 ‘너는 내 것이다’는 도장을 찍었다. 도장을 두차례 찍힌 여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형사는 그 노총각의 과도한 애정표현에 대해 벌금형을 내렸다. ‘도둑질 하고 못살아’에서는 3명의 도둑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책, 내게로 오다<교양·EBS 밤9·20>

첫회. 조경란의 소설집 ‘코끼리를 찾아서’로 문을 연다. 소설집에 수록된 ‘코끼리를 찾아서’ ‘동시에’ ‘마리의 집’ 등 세 편의 단편을 연극으로 재연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탐색해본다. ‘소년에게 길을 묻다’ 코너에서는 아역탤런트 류덕환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낭독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명종이 두경승에게 이의민보다 높은 벼슬을 내리자 중방이 반발한다. 김약진과 오숙비 일행은 미타산을 찾아가 이의민의 군사와 싸움을 벌인 뒤 거짓으로 투항한다. 지영은 황제를 보좌하는 견룡 교위와 싸운 죄로 형옥에 갇힌다. 두경승에게 선처를 요구하다 거절당한 이의민은 지영을 끌어내 매질한다.

◆신사옥 오픈 특집-시청자와 함께한 SBS 드라마 13년<오락·SBS 오후6·00>

1992년∼2003년 SBS 드라마 13년사를 짚는다. 드라마가 일으킨 유행과 드라마 명장면, 기억에 남는 NG, 드라마하면 떠오르는 것 등을 모아 방영한다. 드라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드라마 제작 뒷이야기도 흥미로운 소재다.

◆회전목마<드라마·MBC 오후7·55>

병원으로 실려간 수련은 의식이 돌아오자 우섭을 찾고, 수련의 오빠 수형은 우섭에게 수련에게 와달라고 부탁한다. 진교와 싸운 성표는 음반이 나올 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말한다. 진교는 들어올 필요도 없다고 대꾸한다. 수련은 은교에게 “우섭이 자신의 곁에 머물러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오락·SBS 오후5 ·00>

‘비둘기 합창단’에서는 그룹 ‘신화’의 앤디가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방실이는 민요삼총사와 히트곡 ‘첫차’ ‘서울 탱고’를 ‘산토끼’ ‘퐁당퐁당’ 가사로 바꿔 부른다. 가수 서수남은 빡빡이와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벌인다. 탤런트 임호가 ‘병아리 유치원’에서 유치원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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