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탈영병 방송 MBC‘희노애락’에 ‘주의’ 조치

입력 2003-12-17 17:55수정 2009-09-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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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 산하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위원장 남승자)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며 탈영한 강철민 이등병(22)의 이야기를 다룬 MBC ‘휴먼다큐 희노애락’(4일 방영)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현역 군인의 군무이탈, 군인의 시위 및 농성 행위 등 현행 군형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20여분간 여과없이 방송했다”며 “탈영병을 다루는 데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의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이 18일 종영될 예정이라는 MBC 장덕수 시사교양국장의 진술을 고려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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