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업그레이드 코리아…' 외

  • 입력 2003년 10월 8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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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코리아 이제는 경제다<교양·MBC 오전 8·00>

경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17시간 특별 생방송. 현재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지방을 연결해 심각해져가는 청년실업의 현주소를 짚는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원칙 중심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한다. 핀란드의 투명한 정치 경제 시스템도 집중 조명한다.

◆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취선당에 감금된 희빈 장씨는 밥상을 밀어 던지며 세자가 오지 않으면 곡기를 끊고 죽을 것이라고 절규한다. 제주도를 탈출한 장희재는 반정에 나설 계획을 세우지만 준성의 고발로 포박된다. 희빈의 행형으로 고민하던 숙종은 희빈에게 사약을 내리는 대신 자진을 명한다.

◆섹스를 알고 싶다<다큐·Q채널 밤12·00>

섹스와 관련한 과학적 실험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4부작 다큐멘터리. 남녀가 키스할 때 입술이 부풀고 부드러워지는 장면을 포착했다. ‘신체의 대칭’도 중요한 성적 매력이다. 대칭이 뚜렷한 남자일수록 어린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하고 오르가즘을 자극하는 비율도 높다고 한다.

◆휴먼 스토리-여자<다큐·SBS 오전9·00>

‘향미야 미안해’ 편의 1부. 1984년, 민아 민경의 아버지는 동네 이발소에서 자신의 아이와 똑같이 생긴 아이를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3년전 병원의 실수로 뒤바뀐 쌍둥이 중 한명이었다. 평소 뇌성마비를 앓았던 향미는 쌍둥이 부모의 품을 떠나 친부모에게 돌아갔다.

◆좋은 사람<드라마·MBC 밤9·55>

구상진의 계략으로 태평은 동철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다. 준필은 구상진을 찾아가 태평의 일을 묻지만 오히려 구상진은 지난 밤 준필이 금고를 연 것을 이미 알고 다그친다. 순정은 준필을 찾아가 동철이 마지막으로 남긴 전화메시지를 이야기하며 동철의 죽음에 준필이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캐묻는다.

◆한글날 특집-TV 책을 말한다<교양·KBS1 밤10·00>

서정곤의 책 ‘한국어가 사라진다면’을 중심으로 영어 공용화가 시행될 경우를 가상해 한국어의 미래를 모색한다. 한글학자와 언어학자, 민족학자들이 영어공용화 뒤 한국어의 변화를 분석. 100년 뒤 가상 시나리오는 상 하류층 영어가 구분되고, 영어가 한국의 모국어로 정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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