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베스트극장-비행접시' 외

  • 입력 2003년 5월 8일 17시 57분


◆베스트극장-비행접시<드라마·MBC 밤9·55>

기진은 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기 위해 UFO를 기다린다. 라디오 구성작가 세희는 실종된 애인 상우를 기다린다. 세희는 방송국으로 보낸 기진의 엽서를 보고 동질감을 느껴 답장을 보낸다. 세희는 아무런 의심없이 ‘기다림’을 믿는 기진의 모습을 통해 점차 위안을 얻는다.


◆시네마 천국<교양·EBS 밤10·50>

노인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영화 속에서 노인들은 주로 젊은이의 뜻을 막는 완고한 노인네나 인생의 모든 이치를 달관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 ‘어바웃 슈미츠’ ‘죽어도 좋아’등은 노년의 아름다운 삶을 담고있다.

◆시네클럽-산책<영화·SBS 밤12·55>

감독 이정국. 주연 김상중 박진희. 음악이 좋아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열어온 영훈 세진 진형 홍철 등 30대 네 남자의 이야기. 단란주점에서 도망쳐 나온 연화는 영훈의 가게에서 일하고, 세진은 존경하던 직장상사가 뇌물혐의로 파면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5>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연중 최대의 카네이션 특수를 누린다. 전국의 꽃집을 물론, 제과점, 수퍼마켓, 문방구, 옷집 등이 업종을 불문하고 카네이션 장사에 돌입했다. 뺑소니범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뺑소니 전담반원들의 24시와 5월의 효도선물 1순위인 가수들의 디너쇼 뒷 이야기도 담았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9·20>

려원의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온다. 응경은 려원의 친구들이 ‘홈스테이’를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집을 제공하겠다고 자청한다. 응경은 엉터리 영어로 외국인들을 상대하면서 한국 음식도 대접하고 국악도 가르친다. 의욕에 불탄 응경은 외국인들에게 화투도 가르친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5>

진우는 회사 사장의 외동딸인 민선과 결혼한다. 그러나 일밖에 모르고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 때문에 바람을 핀다. 어느 날 골프연습장에서 미모의 여자 미연을 만나 사귀면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어느날 진우는 미연이 자신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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