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세계명작드라마-밤은 부드러워' 외

  • 입력 2003년 4월 4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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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드라마-밤은 부드러워<드라마·EBS 밤8·50> 1부.

정신병원에 입원한 미국 부호의 딸 니콜 워렌은 스위스로 유학 온 미국청년 딕 다이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니콜은 전쟁에 참전한 딕에게 계속 편지를 보낸다. 전쟁이 끝난 뒤, 딕은 증세가 많이 회복된 니콜과 재회한다. 그러나 딕은 니콜에게 끌리지만 의사로서의 입장 때문에 망설인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9·45>

금의 순문사가 명종이 내린 탕약을 내치면서 강한 불만을 드러내자, 문극겸은 순문사와 담판을 지으려 한다. 간밤의 혼란속에서 목숨을 건진 무비는 울부짖는 의종을 뒤로한 채 황도로 향한다. 이고의 자객은 순문사를 제거하기 위해 영은관에 잠입하지만 두경승에게 생포된다.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교양·SBS 오후1·10>

가수 조성모가 경기 광명시의 ‘로뎀나무의 집’을 찾는다. 이곳은 치매 노인과 행려병자, 정신지체 장애인, 그리고 미혼모들과 그들의 자녀 6명이 함께 살고있다. 아이들은 1시간마다 오는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야 하는 실정이다. 조씨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포장마차를 연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9·50>

‘자(子)는 부(父)의 성(姓)과 본(本)을 따르고 부가에 입적한다’는 민법 781조 1항에 대해 여성들이 반기를 들었다. 여성계는 10여년 동안 호주제 폐지를 주장해 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존재하는 호주제의 심각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1인 1적제’와 ‘가족부’ 제도도 분석한다.

◆죽도록 사랑해<드라마·MBC 오후7·55>

설희는 재섭에게 훔친 목걸이를 빼앗기자 소리를 지르지만 재섭은 주인을 찾아 주러 가버린다. 농성중인 광숙과 동료 여공들은 전경들의 폭력진압에 다치고, 광숙은 경찰서 유치장으로 끌려간다. 준호 아버지는 준호를 대학에 돈으로 부정입학 시키려고 동분서주한다. 재국은 희영의 부모님과 상견례를 갖기로 한다.

◆가요쇼<오락·SBS 오전11·00>

송대관 정훈희 소찬휘 진시몬 이태호, 개그맨 남희석, 탤런트 이광기가 출연한다. 남희석이 송대관의 성대모사로 ‘해뜰날’을 부르고, 송대관과 함께 ‘차표 한 장’ ‘네박자’를 열창한다. ’특별한 신청곡‘에서는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노사연이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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