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답답한 귀성-귀경길 "라디오를 들어봐요"

  • 입력 2003년 1월 29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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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귀성 귀경길에서도 ‘라디오는 내 친구’다.

교통방송(TBS·FM 95.1MHz)은 30일 낮 12시∼2월 3일 오후 7시 설날 특별방송을 매일 24시간 내보낸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에 현장 스튜디오를 마련해 시시각각 교통상황과 속보를 전한다.

SBS 라디오(FM 103.5MHz)는 연휴의 시작과 마지막 날인 30일과 2월2일 낮 12시∼오후 8시 TBS와 합동으로 설날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김학도 배칠수 류시현 황인용이 귀성 귀경객들의 사연을 전하고, 트로트 가수들의 라이브 쇼와 청취자 퀴즈도 마련한다.

KBS 제2라디오(AM 603kHz·FM 106.1MHz)는 30일과 2월 2일 낮 12시부터 10시간동안 ‘고향길 즐겁게, 오는 길 편안하게’를 방송한다. 헬기와 교통통신원을 동원하고 각 지역총국을 연결해 발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MBC 라디오(AM 900kHz·FM 95.9MHz)도 30일과 2월 2일 각각 낮 12시 25분∼밤 9시 ‘설날 특집 교통방송’을 실시한다. 교통정보 외에도 청취자 노래자랑, 퀴즈 등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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