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순수의 시대' 외

  • 입력 2002년 8월 13일 17시 34분


◆순수의 시대<드라마·SBS 밤9·55>

태석은 유회장의 죽음에 당황한다. 태석은 고민 끝에 아버지와 함께 빈소를 찾지만 동화는 조문객 앞에서 태석의 얼굴을 때린다. 태석의 아버지는 지윤을 만나 그 동안의 일을 거론하며 태석을 그만 만나라고 말한다. 동화는 갑자기 불어 닥친 회사의 위기와 지윤에 대한 ‘짝사랑’으로 방황한다.

◆와 ⓔ멋진세상<오락·MBC 오후7·20>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알래스카의 털보콘테스트를 현장 취재한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머리 가슴 다리 등 부위별로 털의 양과 모양으로 털보 왕을 뽑는다.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라구나 비치에서 열리는 이색공연을 전한다. 이 공연은 살아있는 그림 전시회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일명 ‘냅코 프로젝트’. CIA의 전신인 OSS는 미국 남부의 산타카타리나섬을 거대한 훈련 기지로 만들었다. 선발된 OSS 요원들은 이곳에서 첩보술과 무장유격 등 훈련을 받았다. 그들 중에는 A B C D 등 알파벳으로 불리며 목숨을 걸어야 했던 열 아홉 명의 한국인이 있었다. 그들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쳤다.

◆태양인 이제마<드라마·KBS2 밤9·50>

어린 환자가 독성이 강한 금정비(비상)를 먹고 혼절하자 수산원은 발칵 뒤집힌다. 같은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두 병자도 수산원을 찾아온다. 처방 뒤, 한 병자는 가볍게 털고 일어나지만 다른 병자는 목숨을 잃는다. 죽은 병자의 가족들은 수산원이 일으킨 의료사고라며 관아에 고발한다.

◆더 팬<오락·KMTV 밤11·00>

가수 성시경이 출연한다. ‘스타에게 물어봐’에서는 불쑥 내뱉는 그만의 대화 스타일을 비롯해 음주습관이나 술친구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즉석 신청곡’코너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부르고 김조한의 노래도 모창한다. ‘우린 제발 잘 어울려요’와 ‘넌 감동이었어’ 등도 팬들과 함께 합창한다.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MBC 밤9·55>

복수와 경은 소매치기로 오해받아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다. 혼자 도망친 꼬붕은 걱정스러워하며 미래의 집으로 찾아와 이 사실을 알린다. 미래의 신고로 꼬붕은 경찰에 잡히고 경과 복수는 풀려난다. 미래는 복수에게 “아직 너의 곁에서 못 떠난 것 일 뿐”이라고 말해 복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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