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야구]“시구를 치다니” 장나라팬 이종범에 볼멘 소리

  • 입력 2002년 7월 18일 17시 36분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탤런트 겸 가수 장나라가 던진 시구를 이종범 선수가 받아쳐 장나라쪽으로 보내자 팬들이 거세게 항의. ‘시구엔 헛 스윙’이라는 통념을 깨고 이종범이 받아친 시구가 장나라의 왼쪽 머리를 살짝 빗겨가자 TV를 통해 이를 본 장나라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이종범을 비난하는 메일을 보냈다. 네티즌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씨는 직접 “이 선수가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사고도 없었으니 진정하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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