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외

  • 입력 2002년 6월 12일 17시 13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속도 80㎞가 넘는 자동차 보닛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진돗개 ‘돌’을 소개한다. 대구의 한 마을에서 버려진 개 90마리를 키우는 조필욱(78)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한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있는 플라스틱 종이 고물 등으로 지은 재활용 집에 사는 구두쇠 김태환씨의 인생철학도 소개한다.

◆로망스<드라마·MBC 밤11·05>

진해로 가던 채원은 교통 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관우는 약속장소에서 채원이 오기만 기다린다. 그러나 관우는 다음날 새벽까지 채원이 오지 않자 속상한 마음에 술만 마시고 집으로 돌아간다. 관우는 윤사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한강 어패럴로 찾아가고, 3년만에 채원을 다시 만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10·30>

고종은 의화군에게 아버지라 부르라고 말한다. 의화군은 고종에게 어미인 장상궁을 챙겨달라고 부탁한다. 고종은 장상궁에게 첩지를 내리려하고 이 일로 명성황후와 다툰다. 명성황후는 의화군에게 대원군을 도와 의병을 조직하도록 한다. 군인들은 훈련대를 해체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흥분해 공포탄을 쏘며 시위한다.

◆나쁜 여자들<드라마·SBS 밤11·30>

연희는 봉출에게 패션쇼 모델로 변한 열매의 친 엄마가 김산이라고 말한다. 연희의 거짓말에 속은 봉출은 정화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고 다시 열매에게 연락해 용서를 빈다. 사장단 회의에서 인천점 폐쇄가 결정되지만 김회장은 인천점을 불명예스럽게 퇴진시킬 수 없다며 두달동안 시간을 주기로 한다.

◆영화노트<교양·무비플러스오후5·20>

오손 웰스의 명작 ‘시민 케인’을 분석한다. 1941년 25세의 오손 웰스가 만든 영화 ‘시민 케인’은 기존의 영화 관습에 도전한 반할리우드적인 영화였다. 비평가들의 환호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객들은 ‘시민 케인’에 냉담했으나, 웰스는 할리우드의 상업 주의를 거부하고 자기의 영화 세계를 지켜나갔다.

◆PD리포트-희망,실업고가바로 선다<다큐·EBS밤9·20>

2001년, 오랜 전통의 명문 실업고 동문들이 모교를 인문계로 전향해달라는 건의서를 냈다. 일부 실업계 학교들은 정보화학교, 특성화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있다. 입학생과 취업률이 갈수록 줄어드는 위기 속에서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는 실업고를 찾아가 미래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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