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스크린쿼터 사수

  • 입력 2002년 1월 28일 21시 39분



임권택 감독 등 영화인 150여명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제도를 사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영화인들은 성명을 통해 “스크린쿼터제도는 할리우드 영화의 독점에 대응해 문화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만큼 시장점유율이라는 산업 논리의 잣대로 평가될 수 없다”고 밝혔다.

권주훈기자 k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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