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심은하, 은퇴 의사 공개적으로 발표

  • 입력 2001년 11월 18일 18시 26분


톱스타 심은하(29)가 공개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심은하는 최근 ‘월간중앙’(12월호)과의 인터뷰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힘이 들었고 결혼 파동까지 겹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결혼 취소 파동을 겪었던 심은하는 그동안 끊임없이 ‘은퇴설’이 나돌았으나 직접 은퇴 의사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연예계로 돌아가기에는 나와 가족이 힘에 부쳐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하고 “배우였다는 자긍심을 안고 살아가면서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다른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대답은 피한 채 “우선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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