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1-03 01:142000년 11월 3일 0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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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은 2일 밤 서울 강남에 있는 자신의 매니지먼트회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격과 생활 방식, 일하는 방식 등의 차이로 오해와 상처가 쌓여 어쩔 수 없이 이혼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연은 “힘든 결정이었기 때문에 승우씨는 혼자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국으로 건너갔다”며 “그동안 저희 부부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