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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11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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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3일에는 바흐의 대표곡들을 여러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올 댓 바흐'(오전 8·00)를 방송한다. 그의 대표곡인 '관현악 모음곡' '푸가의 기법' '칸타타' 등이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와 재즈 피아니스트 등의 연주로 소개된다. 19,20일에는 바흐의 인생을 드라마로 만든 '바흐 2부작'(밤10·00)이 방영된다. 바흐 생존 당시의 라이프치히 시의회 기록을 기초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C단조 푸가와 칸타타 131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등 바흐의 명곡들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다. 재즈피아니스트 키스 재럿,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재즈연주가 모 쿠프만의 바흐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이승헌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