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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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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포르투갈 여가수 베빈다가 부른 ‘정원’으로 94년 발표한 음반의 수록곡.
애상조의 목소리와 아코디언 플루트 기타 등이 남기는 짙은 여운이 특징이다.
베빈다는 포르투갈 블루스인 파두(Fado)의 떠오르는 스타. 파두는 근대 대양을 개척했던 포르투갈인들의 바다에의 동경, 이별, 상실, 고독 등을 담고 있는 장르로 12줄짜리 포르투갈 전통 기타가 반주한다.
베빈다의 노래 ‘다시 스무살이 된다면’도 휴대전화기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허 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