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17 19:281999년 5월 17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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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씨는 소장에서 “단지 학도병으로 끌려가 중국 팔로군(八路軍)과 교전한 사실이 있을 뿐 독립군과 싸웠거나 친일행동을 한 적이 없는 데도 MBC가 4월 3일 아무런 근거도 없이 허위보도를 해 명예를 훼손당했으며 결과적으로 이사장직 퇴임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BC측은 “취재기자가 현이사장측에 반론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터뷰를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현씨측에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