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쉬리」신드롬, 아사히 석간 1면톱 보도

  • 입력 1999년 4월 14일 19시 50분


‘한국영화 쉬리―비련과 액션으로 분단묘사, 대히트.’

일본아사히신문이14일자 석간 1면머릿기사로한국의 ‘쉬리 붐’을 소개했다. 강제규(姜帝圭)감독 인터뷰와영화줄거리도곁들여졌다.

이 신문은 ‘쉬리’가 핵의혹과 미사일발사 등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북한공작원도 ‘인간’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관객의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쉬리 붐’에 따라 북한특수부대장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崔岷植)씨가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고 촬영장소였던 제주도 호텔이 관광명소가 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