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윤 KBS이사장 돌연 사표…배경에 촉각

  • 입력 1998년 6월 29일 19시 13분


김채윤(金彩潤) KBS이사장이 26일자로 KBS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내년 8월말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金KBS이사장의 사표 제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형모(李亨模)전 언론노련위원장의 KBS 부사장 임명동의 처리 문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PCS사업자선정 비리로 구속된 박한규(朴漢奎·연세대교수)KBS이사가 25일 사표를 제출했으므로 두 사람의 사표가 수리되면 KBS이사회는 정원이 모두 8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