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전북에 테마공원 추진…영화제작 스튜디오도

  • 입력 1997년 11월 21일 19시 48분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전북지역에 테마공원과 영화스튜디오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는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와 마이클 잭슨은 전북에 대한 향후 투자 계획을 협의하고 19일자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유지사는 합의각서와 관련, △마이클 잭슨은 자신이 구상한 테마공원 「네버랜드 아시아」와 영화제작 스튜디오를 포함한 몇가지 사업을 전북도내에서 추진하고 △전북도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사는 전북도가 내년 1월말까지 잭슨이 제시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의 영화스튜디오에는 미국과 아시아 영화사들이 합작으로 참여,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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