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北 KBS폭파 위협」 즉각 철회 촉구

  • 입력 1997년 11월 21일 19시 48분


한국신문협회는 북한이 KBS드라마 「진달래 꽃 필 때까지」의 제작 및 방영계획을 트집잡아 방송사를 폭파하고 제작진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이같은 망언의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문협회는 21일 성명을 발표, 『북한당국의 협박은 북한이 비판적 언론을 허용하지 않는 전체주의 사회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는 테러국임을 노골적으로 자인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한기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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