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0월 18일 07시 57분


▼ 「용의 눈물」 〈KBS1 밤9.45〉 이횡의 시신은 철원에서 관군에 인도되고 소문으로 떠돌던 함흥차사의 죽음이 백성들에게 실제로 보여진다. 이 소식을 접한 임금과 신료들은 어찌 할 바를 모르는데 이숙번은 힘으로라도 이성계를 개성으로 모셔 올 것을 주장한다. 송류는 그 자리에서 철퇴로 살해당한다. 세번째 차사까지 죽자 조사의는 전시 체제에 돌입한다. ▼ 「시사매거진 2580」 〈MBC 밤9.40〉 「입시 사관학교」. 입시 전문학원이 세운 한 고등학교가 있다. 중학교에서 1,2등 하는 학생들을 뽑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밤12시까지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고 있다. 수업도 입시 전문 서적으로 진행한다. 엄격한 학칙을 세워놓고 조금이라도 어기면 전학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 보다는 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험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셈이다. ▼ 「일요스페셜」 〈KBS1 밤 8.00〉 10월8일 총비서 취임을 계기로 김정일은 명실상부한 북한의 최고 권력자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는 김정일이 대외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80년대에 후계자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실제로는 60년대 후반부터 권력 승계 작업이 진행돼 왔다. 김정일의 권력승계 과정과 그를 둘러싼 권력 투쟁의 비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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