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브룩 리，１０일 한국 방문

올해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한국계 미인 브룩 리(26)가 10일 오후 5시 4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첫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화장품과 생활용품광고모델로 캐스팅한 LG생활건강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 브룩 리는 인사동 비원 판문점등을 방문하며 방송 프로에 출연, 미스 유니버스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민 3세대로서의 미국생활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하와이 사탕수수농장 노동자출신의 이의손씨(작고)와 하와이 원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어머니는 중국계다. 〈김경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