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6월 14일 07시 44분


[드라마] ▼「신데렐라」 〈MBC 밤8.00〉 아침 출근시간. 혜진과 혜원은 서먹서먹한 기분을 느낀다. 혜진은 혜원에게 준석씨라고 부른다고 핀잔을 준다. 혜진은 준석과의 빠른 결합을 위해 준석의 어머니를 만난다. 한편 준석은 혜진의 친구인 기자 경희를 만난뒤 번민에 휩싸인다. 준석은 혜진이 자신의 어머니를 만난 것을 알고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계산이 깔려 있음을 느낀다. ▼「꿈의 궁전」 〈SBS 밤8.50〉 금숙과 동수 커플은 결혼식이 끝나자 초란 일행과 신혼여행을 떠난다. 초란은 호텔이 아닌 콘도에 숙소를 정한 것을 알고 놀란다. 금숙은 남편을 길들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장일파에게는 요리를, 동수에게는 설거지를 시킨다. 첫날밤 동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흉내를 내면서 금숙을 들다 쓰러져 이마를 찧는다. 한편 정민은 상태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미강이 홍반성 루프스에 걸렸다고 거짓말한다. [교양] ▼「명의특강 건강하십니까」 〈SBS 오전9.10〉 김용옥 교수의 건강학 강의 4편 「태극기(太極旗)와 건강」이 방영된다. 김교수는 동양 의학이 가진 방대함과 서양 의학의 섬세함을 보완해 동서 의학이 결합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태극기가 담고 있는 음양 오행의 원리와 서양이 가진 이원론적 사고를 혼합해 동양 의학의 본질을 설명한다. 이 시간에는 임상사례자로 김교수의 노모(90)가 출연해 투병 사례와 음양 오행의 원리를 이용해 병을 고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종! 비디오 저널」 〈KBS2 밤9.55〉 현대판 엑서더스. 서울탈출이 시작됐다.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맑은 물과 공기를 찾아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각오해야 할 일도 많다는데…. 이번 주에는 전원주택 마련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들을 찾아 그들의 생활이 어떤지 들여다보면서 전원생활의 실상을 알아봤다. [오락] ▼「풍물기행 세계를 가뉨源 〈KBS2 오전10.15〉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존 강. 유역면적이 우리나라의 50배에 가깝다는 이 강에 살고 있는 2천여종의 담수어와 이 물고기를 잡아 살아가는 어부들을 소개한다. 또 멕시코의 곤충요리 레스토랑, 1천명이 먹을 수 있는 스페인 요리 등 흥미진진한 세계의 별난 요리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신세대 가수 황세옥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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