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TBS·FM 95.1㎒)이 11일부터 남산 옛 안기부터로 옮겨 방송한다.
지난 90년 6월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개국, 교통정보 전달 및 교통문화 창달 전문방송으로 자리잡은 교통방송은 11일 개국 7주년을 맞아 중구 예장동 연건평1천8백평, 대지8백65평의 6층 건물로 이전한다.
교통방송은 11일 오전10시 조순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신청사에서 청사이전 및 개국7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후2시부터는 남산야외특설무대(백범광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새 교통정보 제보전화번호는 02―311―5000이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