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18일 07시 41분


[드라마] ▼「세번째 남자」〈MBC 밤8.25〉 민숙은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남편 송교수를 찾아가 딸 채연이 불량배 재민을 사귀고 있다고 얘기한다. 송교수는 재민을 불러다 채연을 단념할 것을 부탁한다. 재민은 채연을 찾아가 지금까지 채연에게 보여줬던 마음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한편 서산댁은 미스김에게 뇌물을 주고 임화백과 남인실의 관계를 감시해달라고 한다. ▼「여자는 어디에 머무는가」〈KBS2 오전8.35〉 재욱은 영애에게 차 한잔 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한다. 민수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편지를 읽으며 괴로워하고 명화는 출근을 함께 하기 위해 민수를 기다린다. 한편 돈을 찾아나오던 이사가 돈지갑을 소매치기당하자 춘발은 몰매를 맞아가며 돈지갑을 되찾는다. 경미는 영애에게 소개시킬 남자와 함께 영애의 카페에 나타난다. [어린이] ▼「두치와 뿌꾸」 〈KBS2 오후6.30〉 인간세상에 적응하고 인간들의 사는 모습을 배우기 위해 집을 나간 큐라와 몬스 리노 미라 일행. 친구들이 없어지자 쓸쓸해진 두치는 누나와 뿌꾸에게 짜증을 내지만 뿌꾸로부터 면박을 당하자 서운해한다. 두치는 돌아온 큐라 일행을 혼내주려 하다가 몬스의 엄살에 큐라 일행을 용서하고 두치는 엄마와 누나앞에서 어른행세를 한다. 마침 TV에서 인간수업을 한 큐라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교양]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MBC 밤11.10〉 평화롭고 이웃간에 우애 좋기로 소문난 충남 부여군 신성리 마을. 이곳에는 강씨 집안 뒷산에 묘를 쓰면 사람이 죽어나간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강씨 집 뒷산에 묘를 쓰지 않았는데 지난 3월 서울에 살던 이모씨가 이곳에 묘를 썼다. 묘를 쓰던 날 밤 이 산밑에 살던 강모씨는 누군가 자기를 부른다며 공포를 호소하고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로인해 두 집안은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데…. [영화] ▼「네이비 실」 〈SBS 밤9.50〉 ★★감독 루이스 티크. 주연 찰리 신, 마이클 빈, 조앤 윌리 킬머. 「네이비 실」이란 암호명으로 활동하는 테러 진압요원들이 중동지역에 파견된다. 이들은 테러분자들이 미제 유도미사일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폭파에는 실패한다. 커란은 미사일 폭파 실패로 심한 질책을 받고 다시 중동으로 파견된다. 이 과정에서 하킨스는 그의 실수로 동료가 죽자 심한 자책감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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