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연 ‘새로중앙박물관’ 팝업스토어는 일 최대 1000여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14일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3년여가 지난 2025년 말에는 누적 판매 8억 병을 돌파했다.
새로. 2026년 1월 더욱 산뜻하고 부드러워진 새로
2026년 1월 말 새로는 경쟁력 강화와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출시 후 첫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로의 첫 리뉴얼은 ‘제로 슈거 소주’라는 본질적 콘셉트는 유지하되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리쌀 증류주를 100% 국산 쌀 증류주로 변경했다.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소주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새로만의 차별적인 이미지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새로구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새로의 고유 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하고 라벨의 로고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와 동시에 라벨 속 구미호의 모습을 가볍게 뛰는 자세로 변경해 역동적이고 신묘한 모습을 새롭게 담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한 새로의 차별점을 전달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중앙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됐다’는 설정 아래 ‘새로 비법서’의 흔적을 찾아 비법서를 복원하는 줄거리의 방탈출 게임 방식으로 진행해 일일 최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 살구, 다래, 오미자.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로 대표되는 색다른 콘텐츠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새로 캠페인은 2024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 살구’와 ‘새로 다래’는 과실 향을 맡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한 라벨 디자인, 한국의 전통 항아리를 연상하는 디자인과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패턴을 적용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2025년(새로 살구), 2026년(새로 다래)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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