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전 성과급 질문에 “직원들 가능한 많이 받아야”

  • 동아일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시내 해산물 식당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스 나이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6.6.1 ⓒ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시내 해산물 식당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스 나이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6.6.1 ⓒ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원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2일 말했다.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 논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우리 직원들에게 물어보라. 나는 실제로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파업 예고 하루 전에 반도체(DS) 부문에 영업이익의 10.5%에 이르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노사 합의에 성공했다. 이에 반도체 쪽 연봉 1억 원 직원의 경우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연봉의 50% 제한)을 포함해 올해 6억 원에 이르는 성과급을 지급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역시 이에 앞서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노사 합의하며 이와 비슷한 규모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약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금 대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 주식 기반으로 보상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엔비디아#삼성전자#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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