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 페르노리카코리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 및 노사 상생 선언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임정빈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사무국장, 권태성 서울고용노동청장,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이강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위원장, 파딜 타쉬긴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박갑용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노희찬 서울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차정율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장기간 이어온 노사 협상을 마무리하고 단체협약(CBA)을 최종 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임금협약 결렬 이후 10년간 지속된 노사 분쟁이 마침표를 찍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전날 서울 종로구 페르노리카코리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 및 노사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파딜 타쉬긴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와 이강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노동조합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권태성 서울고용노동청장, 박갑용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타결은 지난해 9월 부임한 파딜 대표가 노사 간 상호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협상에 매진한 결과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조직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수입 주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신뢰를 다시 구축하고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 관계를 정착시키고 직원 모두가 회사에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뤘다”며 “이번 성공적 합의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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