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출 최대 달성… 글로벌 랜드마크로 도약

  • 동아일보

[미래를 향한 약속]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3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00억 원 중반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3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00억 원 중반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서울 서초구 강남점 연 매출 3조 원,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점 2조 원 달성 등 국내 백화점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신세계백화점은 이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쇼핑 명소가 됐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3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00억 원 중반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첫 달인 1월 외국인 매출이 900억 원을 돌파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외국인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해 온 ‘랜드마크 전략’이 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도시의 상징적인 명소를 만드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핵심 점포가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쇼핑 명소가 됐다.

신세계 본점은 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여기에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하며 ‘럭셔리 쇼핑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강남점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과 함께 스위트파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등 차별화된 식품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랜드마크’로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 역시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이라는 상징성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외국인 매출 1조 원 시대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 컴백 팝업스토어와 같은 문화 콘텐츠는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BTS 콘서트가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기에 맞춰 신세계 본점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K컬처와 쇼핑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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