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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장남 이지호 씨, 입대 후 첫 외박 …12월 임관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4 15:03
2025년 10월 14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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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참석해 있다. 2025.09.23 [창원=뉴시스]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씨가 이번 주 외박을 나와 가족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의 외박 일정을 갖는다. 사관후보생은 교육 기간 중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기수별로 외박을 실시하고 있다.
이씨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의 모범 사례’라는 재계 평가 속에서 지난달 15일 입대했다.
그는 오는 12월1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한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28일 임관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이씨는 함정 병과 통역 장교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무 기간은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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