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 성료… 장대비도 못말린 뜨거운 열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3일 06시 00분


코멘트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테니스 마니아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휠라 테니스화 커스텀,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 폭넓은 혜택 지원
테니스 티셔츠와 키링 커스텀 체험, 재즈라운지, F&B 부스 등에 인파 몰려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 원포인트 레슨… 장대비 불구하고 뜨거운 교육 열기

휠라코리아는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을 최근 성료하고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지난 11~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은 부쩍 높아진 테니스의 인기를 실감하듯 시민들이 모인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테니스를 비롯해 피클볼(탁구와 테니스를 결합)을 함께 즐기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시작돼 국내 테니스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이트오픈 서울’은 휠라 브랜드의 전통있는 테니스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이원화돼 진행됐다.

특히 피클볼 대학부 매치가 펼쳐진 코트에서는 시민들이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피클볼에 직접 참여하며 새로운 운동을 접하기도 했다.

또 개인의 발 모양과 테니스 경기 스타일에 따른 ▲휠라 테니스화 커스텀이 인기를 끌었고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 공간과 ▲테니스 티셔츠·키링 커스텀 ▲재즈라운지 ▲F&B 부스 등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던 이형택 감독(오리온 테니스단)이 시민들에게 테니스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장대비가 쏟아지는 굿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레슨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즐거운 테니스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했다.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