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한소희 운동화 ‘에샤페 실버문’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2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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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가 착용한 슈즈 ‘에샤페 실버문’이 지난 3월 첫 출시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최근 추가 생산해서 재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샤페 실버문’은 지난달 공개한 ‘2024 여름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가 신은 슈즈로, 최근 한소희가 SNS를 통해 사복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며 ‘한소희 운동화’로 입소문을 탔고, 2차 발매 당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자가 몰리며 트래픽이 190%가 증가하기도 했다. 또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휠라는 추가 생산을 통해 ‘에샤페 실버문’을 재출시했으며, 이달 말에도 추가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휠라는 ‘에샤페 실버문’의 인기 요인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더불어 가벼운데다 쿠셔닝과 통풍의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을 꼽았다. 슬림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에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실버 컬러를 더해 캐주얼룩부터 스포티룩, 페미닌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완충과 복원, 통풍이 뛰어난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고 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패션 트렌드인 고프코어, 발레코어 등 다양한 룩에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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