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컴퍼니 ‘하니픽’, 대만 디카드와 협업한 ‘K-뷰티 박스’ 출시

사진제공=바닐라컴퍼니

㈜바닐라컴퍼니(대표 박문희)는 자사가 운영하는 K-뷰티 정보 플랫폼 하니픽(Hanypick)과 대만 커뮤니티 플랫폼 디카드(Dcard)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K뷰티 큐레이션 박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K뷰티 큐레이션 박스는 클리오, 데이지크 등 대만의 주요 소비층들이 선호할 수 있는 국내 우수 뷰티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출시 후 3시간 만에 준비된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하니픽은 ‘한국언니 하니가 골라주는 K뷰티’를 모토로 K-뷰티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바닐라컴퍼니의 프로젝트다.

박문희 바닐라컴퍼니 대표는 "브랜드와 최종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이 K-뷰티의 글로벌 성공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하니픽과 디카드의 성공적인 이번 협업은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카드는 2015년에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청년층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