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 입교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14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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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교육 입교식 단체 기념촬영.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새마을교육 입교식 단체 기념촬영.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전문수)는 오는 23일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 사업 모범 사례를 공유해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총 38명 탄자니아·잠비아 연수생들은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간 새마을교육을 받는다. 원활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교육에는 각국 마을지도자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규 사업국가인 탄자니아와 2년차 사업국가인 잠비아는 동일 언어권 국가로 연수생들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새마을교육에 동반 입교했다.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과 추진 전략, 성공사례 공유, 액션플랜 수립,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및 현지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환학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입교식에서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탄자니아 연수생들과 2년차 잠비아 연수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새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각오와 실천 의지를 굳게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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