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심으로… 고감미료와의 시너지 효과 논의
삼양사는 최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스페셜티 식품 소재 당류저감 솔루션\' 고객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대체 감미료와 수용성 식이섬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삼양사는 이들 소재의 특징과 적용 방법을 설명하고, 시장 현황과 삼양사가 개발한 제품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끈 연구는 알룰로스와 고감미료의 시너지 효과에 관한 것이었다. 이 연구는 고감미료와 향료에 알룰로스를 첨가하는 경우 맛과 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세미나는 고객사들이 실제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식 샘플도 제공했다. 또 유로모니터 소속 연구원을 초청해 식품 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원 삼양사 스페셜티PU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R&D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삼양사는 올해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스페셜티 소재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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