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선정… “직원 전문성 보상해 기술력 강화 박차”

올해 3번째 인증받아… 직원 발명 활동에 대해 인정하고 보상하는 제도

애경 CI

애경산업은 3일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2022년에 이어 3번째 인증이라고 한다.

해당 인증제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직무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내용이다.

애경산업은 관련 규정을 확립해 명확하게 보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특허출원 33건, 특허등록 22건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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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 활동으로 다수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 지속적인 보상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직원의 전문성과 독자기술 등의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기술 개발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발명에 대한 수시 상담 등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특허출원 198건, 특허등록 117건, 디자인등록 133건, 상표 등록 697건 등 지식재산 947건의 권리를 확보했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