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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 200만명 돌파…택시기사 등 운수업 급증
뉴스1
입력
2024-02-15 09:46
2024년 2월 1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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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22.10.26/뉴스1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나 택배와 같은 운수업에 종사하는 고령층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전년(199만8000명) 대비 7만5000명 늘어난 20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빠르게 늘면서 전체 자영업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22년 35.5%에서 36.4%로 0.9%포인트(p) 높아졌다.
특히 이들 중 약 85%에 해당하는 175만명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창고업에 종사하는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지난해 30만5800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18년 19만500명 대비 약 11만명 급증한 것이다.
이는 60세 이상 은퇴자들이 개인택시나 화물차, 택배운송 등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업종으로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이 결과 지난 2018년 60세 이상 자영업자의 업종별 규모에서 농림어업, 도소매업에 이어 3위였던 운수·창고업은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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