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도보 4분 거리 초역세권… G밸리 직주근접성 뛰어나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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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올해 2024년도 소형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세 거래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세 사기로 인해 수요자가 빌라 대신 소형 아파트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작년 1∼10월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1만4962건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월세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5만7761건으로 월세 비중은 50.2%로 집계됐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1∼10월 기준 처음이다. 특히 구로와 금천구의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월세 비중이 63.7%, 구로구는 61.3%로 상위 1∼2위를 달렸다. 이는 곧 이 지역 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얼마나 높은지 방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소형 아파트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자금 부담도 덜하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서울 구로구에서는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가리봉동 일대의 소형 신축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일건설의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지하 2층∼지상 7층, 총 3개 동, 16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생애 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80%(1.85∼2.9% 저금리 활용 가능)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가전 등 무상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 인근 가리봉중심1구역(2023년 6월 1179가구 확정)과 가리봉2구역(2022년 말 지정)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낙점됐고 주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리봉동에 위치한 만큼 이 일대는 천지개벽 중이다. 이 단지는 추후 수혜를 직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도보 약 4분 거리에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신안산선 2025년 개통 예정),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지근거리다.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 도보 통근권으로 이곳 종사자 수만 15만 명에 이르는 등 직주 근접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생활 편의 시설은 이마트 구로점, 가산패션아울렛단지, 재래시장, 고려대구로병원, 단지 앞 주민센터, 구로구청, 구로남초등학교(도보 1분), 영서중학교(도보 통학권), 체육센터(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하며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등으로 고급화했다. 공용 욕실 비데,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 층의 100% 자주식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분양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18만7441건이 매매 거래됐는데 청약 경쟁률 또한 14.07대1로 지난해의 두 배 이상 뛰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 분양 단지이면서 서울에 위치한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6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으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 직장인·신혼부부·무주택자는 8000만 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갭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6000만 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며 시세 차익은 ‘덤’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선착순 혜택에 추가 혜택도 가능하므로 서두르면 모든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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