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블록 개발 등 친환경 사업 확장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
기술혁신경영대상 기업 부문

이병용 회장

㈜자연과환경(회장 이병용)이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 기술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자연과환경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자체 개발한 특허를 적용한 친환경 블록 제품, 생태복원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환경 생태복원과 토양·지하수정화, 건축 PC(프리 캐스트 콘크리트), 저류조 PC, 친환경 건축, 조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연 생태복원 전문 기업이다.

최근 콘크리트 기반의 PC 유닛을 활용한 ‘PC모듈러 주택’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실증화에 성공했으며 이산화탄소 포집물을 콘크리트 블록에 혼입해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영구 저장 블록’과 기존 광촉매 기술과 차별화해 가시광 영역에서도 광촉매 활성을 갖는 가시광촉매 기술을 보도블록에 적용한 ‘미세먼지 저감 블록’을 개발해 친환경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도시 하천 및 지방 소하천 생태복원 △빗물저류조 설치로 침수 피해 예방 △토양·지하수 정화를 통한 토양 환경 정화 △조경 녹화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배출 △광해 방지 사업 △미세먼지 저감 블록 △이산화탄소 영구저장 블록 등 환경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는 △균열 자기치유 성능을 갖춘 우수 저류조 △하프 PC 공법을 적용한 프리캐스트 이중 벽체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도시 열섬 현상 저감 친환경 블록 △C(시멘트). C(이산화탄소). 저감 기반 철도용 친환경 콘크리트 덮개 등을 개발 중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