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섬이 뜬다”…휴가철 가볼만한 ‘국내 섬 여행지’ 어디?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8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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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여행사가 8일 ‘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국내 섬 여행지를 추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국내 대표 인기 섬인 울릉도를 비롯해 홍도·흑산도, 백령도·대청도 여행을 추천한다.

삼선암부터 봉래폭포까지 관광할 수 있는 ‘울릉도 3일’ 상품은 육로일주 A, B코스에 독도 관광 및 족욕체험 일정까지 포함한다.

울릉도 일주 A코스로 통구미, 카페울라, 나리분지, 삼선암, 관음도 관광과, 울릉도 일주 B코스로 반나절 간 봉래폭포, 촛대바위, 내수 전망대 관광을 진행한다.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홍도·흑산도 3일’ 상품은 열두구비 산길을 따라 내륙 버스투어로 진행된다. 전망대에서 흑산도의 전경을 내려다보고 유람선을 통해 홍도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백령도·대청도 3일’ 상품은 유람선을 타고 백령도의 수려한 풍광과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을 보며 백령도 콩돌해변, 사곶천연비행장 등과 대청도의 모래사막을 둘러본다.

노랑풍선은 ‘완도 보길도&청산도 해남 2일’ 및 ‘제주의 품격 비양도&우도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완도 보길도&청산도 해남 2일 상품은 한반도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 ‘해남’을 비롯해 완도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섬이자 전체가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까지 전라남도 여행의 백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품격 비양도&우도 3일’ 상품은 ‘섬안의 작은 섬’으로 불리우는 비양도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여행객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만큼 신비한 매력을 지닌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의 ‘우도’를 방문해 경치가 멋진 ‘검멀레 해안코스’, 산호 해변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수동해수욕장’ ’우도봉’ 정상에 올라 우도의 전경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족욕체험과 호텔식, 제주 한정식, 해물전골과 옥돔구이, 전복돌솥비빔밥, 도새기불고기정식와 좁쌀막걸리 등 제주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참좋은여행은 대표적 섬 여행인 제주여행을 2가지 새로운 스타일로 제안한다.

첫 번째는 미식여행인 ‘한상차림’으로 제주도 안의 또 다른 섬인 비양도와 우도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여행기간 3일 내내 매일 다른 제주 특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1일차 저녁은 제철 회정식이, 2일차 점심은 흑돼지구이와 활전복, 저녁은 고등어조림과 옥돔구이, 돔베고기가 나오는 제주 한정식, 3일차 점심은 갈치조림, 저녁은 전복죽이 제공된다.

두번째는 정통패키지인 ‘한바퀴 버스여행’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다. 마라도와 우도를 방문하며 카멜리아힐과 석부작 농원, 교래 자연휴양림과 성읍 민속마을 등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를 주로 방문하게 된다.

모두투어는 울릉도·관음도·죽도·독도, 홍도·흑산도·비금도·도초도 여행을 추천한다.

울릉도·관음도·죽도·독도 2박3일 상품에는 섬 여행상품 중 흔치 않은 죽도가 포함됐다.

거대한 기암절벽이 이어져 있는 동해의 화산섬 울릉도와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 그리고 울릉도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인 죽도, 생태탐방지로도 추천되는 깍새섬 관음도를 관광할 수 있다. 따개비칼국수, 명이쌈밥정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홍도·흑산도·비금도·도초도 2박3일 상품은 KTX를 타고 떠나는 섬여행이다. 여유로운 홍도 자유 관광 일정과 홍도 섬을 한바퀴 돌며 홍도의 33가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도 유람선의 인기가 높다.

그외 섬초(겨울시금치)의 본고장이며 천일염 염전으로 유명한 비금도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모양 해변 등 멋진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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