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대표 물류기업으로 성장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19일 03시 00분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물류혁신 부문

김영록 대표
김영록 대표
영원물류㈜가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물류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원물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영원물류 김영록 대표는 국내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일컬어진다. 김 대표는 1988년 제양항공해운에 입사하면서 물류 분야에 발을 내디뎠다. 2006년부터는 해당 회사 대표 사장직을 맡아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이 시기 항공해운 화물, 자동 화물, 3PL, BtoB 물류, 국제 물류, 카페리 취항 부문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5년 한국물류대상 산업포장을 개인 자격으로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2020년 11월 영원물류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CJ대한통운, LX판토스, 비지에프리테일과 거래하며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영원물류는 2021년 매출액 86억 원, 2022년 매출액 17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5월까지 115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말까지 30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에는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뛴다는 게 회사의 전략 청사진이다. 김 대표는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면서 내실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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