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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용진, ‘품절템’ 먹태깡 꿀조합 추천…“이렇게 같이 먹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13 13:46
2023년 7월 13일 13시 46분
입력
2023-07-13 10:15
2023년 7월 13일 10시 15분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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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스레드에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캔’ 사진을 게재했다.(스레드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품절 대란을 일으킨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캔을 동시에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 계정에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캔을 함께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렇게 같이 먹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12일 정 부회장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 경기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먹어봐라”라는 문구와 함께 먹태깡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먹태깡은 열흘 만에 농심 공식물에서 매진되고, 주요 편의점에서 발주가 제한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됐다고 전하면서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품귀 현상에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먹태깡은 2000원 넘게 웃돈을 얹어 거래되고 있다.
아사히 생맥주캔 역시 일반 소비자가 구하기 쉽지 않은 ‘품절템’으로 꼽힌다. 이달 정식으로 선보인 아사히 생맥주캔은 한정 출시 당시에도 편의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편의점 업계에서 한동안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정식 출시된 현재도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회장이 이용한 SNS ‘스레드’는 지난 6일 출시 후 이틀 만에 7000만 명이 가입, 닷새 만에 가입자가 1억 명에 육박했다. 스레드는 500자 이내의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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