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에 ‘내차케어’ 핵심 정비 서비스 무상 장착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5일 18시 37분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이용자 대상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인 ‘내차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반납된 장기렌터카 차량 6500대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정비 서비스 포함 차량이 불포함 차량 대비 약 36.2%p 중대형 사고율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 정비 포함 차량은 적정 주기(1만km 기준) 엔진오일 교체로 연비가 약 10% 증가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이 10% 절감돼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고객의 안전 운전 지원과 ESG 경영을 위해 내차케어 핵심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출동으로 구성된 기본 정비에 연 2회 방문 점검과 연 1회 소모품 교체하는 핵심정비까지 무상제공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원하는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에 한해 유상으로 제공되던 정비 옵션을 대여료 인상 없이 제공한다.

내차케어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는 ▲사고 정비, 검사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외에도 ▲연 2회 방문 정비 시 엔진룸 클리닝, 차량 상태 테스트, 차량 내부 살균 소독,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보충, 배터리·부동액·워셔액·브레이크패드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 준다. 또한 ▲연 1회 엔진오일, 와이퍼, 워셔액, 에어컨 필터와 같이 차량의 기본적인 소모품 상태를 점검한 후 교체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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