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 BBB급도 출격…두산퓨얼셀, 4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6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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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이 차츰 정상화됨에 따라 신용등급이 BBB0인 두산퓨얼셀도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1.5년물과 2년물로 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금리밴드와 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이며, 다음달 28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이 선정됐다. 두산퓨얼셀은 일반 공모 회사채는 지난해 8월 7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수요예측 당시 400억 원 규모로 자금을 모집했으나 620억 원을 받은 후 추가 청약을 통해 700억 원으로 증액발행했다. 이외에도 두산퓨얼셀은 같은 해 11월 변동금리부채권으로 50억 원을 발행하기도 했다. 듀산퓨얼셀은 올해 9월 75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2019년 10월 (주)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된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공장이 위치하며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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