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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 한복판서 외래종 흰개미 출현?…환경부 “조사 중”
뉴스1
업데이트
2023-05-18 15:30
2023년 5월 18일 15시 30분
입력
2023-05-18 15:27
2023년 5월 18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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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정착한 ‘고위험성’ 외래 흰개미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사진제공=원주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외래종 흰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외래종인 흰개미로 확인될 경우 방제조치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외래종 흰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에 수십마리의 흰개미가 발견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래종인 마른나무흰개미과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자 이날 환경부는 현장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9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 외래종으로 확인될 경우 환경부는 현장에 방제조치를 펼치고, 유입경로를 조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마른나무흰개미는 통짜흰개미 1종이 유일하다.
마른나무흰개미는 주로 나무를 섭취하는 습성을 지녔으며, 미국에서는 연간 50억달러 상당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개미류는 나무를 섭취하는 습성으로 인해 나무로 이뤄진 문화재 등이 많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종으로도 꼽힌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며 “외래종으로 판단될 경우 방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살인개미로 불리는 붉은개미가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서 발견돼 대대적인 방제조가 이뤄지기도 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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