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민통선 토지 11차 매각… 소액으로 미래 가치에 투자를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경기새마을㈜

경기새마을㈜에서 DMZ, 민통선 지역 토지에 대한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새마을㈜는 흔히 접경 지역이라고 불리는 DMZ와 민통선 토지를 중심으로 10여 년 동안 분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접경 지역은 2018년 남북 정상이 만남을 가졌을 때 매물의 희귀 현상까지 일어났던 지역으로 남북 간의 종전 선언에 대해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DMZ와 민통선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토지의 사용과 행위의 규제를 받고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의 가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매각가는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접경 지역에 대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 2021년 국방부의 여의도 35배 면적의 군사제한지역 해제에 이어 2022년에도 여의도 면적의 6배에 해당하는 지역의 군사제한지역 해제와 일부 민통선 지역의 경계를 북상하기로 합의하면서 향후 접경 지역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

경기새마을㈜에서 진행하는 이번 제11차 토지 매각은 접경 지역 소액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 파주에 있는 토지의 매각가는 3.3㎡당 3만9000원부터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저평가돼 있는 파주 지역의 토지를 받을 마지막 기회를 노려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DMZ 내 도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통일촌마을과 해마루촌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판문점과 JSA 부대 등 향후 활용 가능한 기반 시설이 마련돼 있어 미래 투자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접경 지역은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없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회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새마을㈜는 2004년 법인을 설립해 토지를 전문으로 분양해 온 분양 전문 업체로 2011년부터 DMZ, 민통선 및 인근 접경 지역에 대한 분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후 계좌로 청약금 100만 원을 입금하면 계약이 진행된다.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개별 상담은 유선전화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경기새마을㈜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목로 226,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매물 정보는 경기새마을㈜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경기새마을#dmz-민통선 토지#11차 매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