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창덕궁서 궁중문화 캠페인 개최… ‘후’ 헤리티지 알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3일 2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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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의 선물’ 개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알리기 나서
화장품 사용된 약재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23일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4월 29일~5월 7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해 궁중 다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는 후의 안티 에이징 라인인 ‘환유’의 핵심 성분에서 영감을 얻어 맛으로 표현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 다과는 환유 대표 성분 중 하나인 구기자를 정성스럽게 우려낸 차를 비롯해 왕실에서 즐겼던 개성 약과, 궁에서도 귀하게 여긴 잣박산, 검은깨다식이 1인 소반에 제공된다.

또 아름다운 궁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 행사도 열린다. ‘왕후의 선물’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장인들의 기술력이 담긴 그릇 공예품들을 볼 수 있으며 후 브랜드의 궁중 비방 화장품에 사용되는 귀한 약재들도 함께 전시된다.

왕후의 선물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한국적인 미를 자랑하는 창덕궁에서 궁중 문화를 향유하며 후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의 유산인 고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 관리와 궁중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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