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제공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K-푸드 시대, 농식품 수출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산·관·학 각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서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살펴본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전략 ▲농식품 수출품목의 특성분석 및 시사점 ▲농협 수출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의 진행 하에 농촌진흥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NH농협무역 등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현장에서 겪은 여러 가지 고충과 수출 증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특히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외연적 확대뿐 아니라 수출 효과가 농업·농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