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 뮤지엄은 롯데백화점과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지난해 12월 함께 연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이다.
오는 3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발렌타인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국내 유망 신진작가 8인이 참여해 NFT 작품 4점을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클립 드롭스’ 앱을 통해 전시한다. 작품들은 삼성 네오 QLED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삼성 네오 QLED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NFT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K 화질을 갖춘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은 조명 아래서도 작품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더 프레임과 리모컨 버튼 클릭으로 움직이는 자동 회전 벽걸이를 활용해 가로형, 세로형 3D NFT 아트도 전시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종 업계 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청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