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NFT 러닝·마라톤 서비스 ‘디런(D-run)’ 오픈베타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6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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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이 걷기, 달리기, 마라톤 중심의 헬스케어 NFT Web3.0 플랫폼 서비스 ‘D-run(디런)'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디런은 회원들에게 달리기에 대한 동기부여 및 체계적인 기록 측정을 바탕으로 지역기반의 ‘러닝 크루’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제휴 PFP(Profile picture) NFT 홀더 대상으로 참여에 따른 등급별 혜택을 제공한다.

베타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사전 신청한 1500명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진행하며, 테스터 자격을 신청하지 않은 이용자도 앱마켓(애플, 구글)에서 앱을 설치할 경우 기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디런 베타 버전은 GPS 기반으로 아웃도어 △엔트리(걷기) △러닝 △마라톤 모드를 지원하며,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정식 버전은 2월 중 출시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크루 커뮤니티 등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디런은 NFT 홀더에게는 파트너십 서비스 우선권, 이벤트 참여권, 한정판 NFT 에어드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반 회원들에게도 엔트리, 마라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본 PFP를 제공한다.

엔트리 모드는 걸음 수를 측정하는 만보기 서비스이며 1일 1만보까지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러닝 모드는 NFT 홀더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마라톤 모드는 10k, 하프, 풀코스 등 모든 사용자가 목표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 구간별 랭킹 기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런은 회원들에게 운동, 맞춤형 광고, 챌린지, 랭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고, NFT 홀더 회원에게는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출전도 지원한다.

한편 동아닷컴은 NFT 사업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획, 개발 전문사인 ‘디런트’와 IP(지식 재산권) 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사전 제작한 PFP NFT 1000개를 모두 판매 한 바 있다. 동아닷컴과 디런트는 Web 2.0과 Web 3.0을 잇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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