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영수증 받으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100원씩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5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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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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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한국환경공단이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연 최대 7만 포인트 제공한다.

KT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KT 플라자나 대리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이메일·모바일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아 건당 1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을 선언한 KT는 ‘RE100’에 가입하는 등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이메일·모바일 등 디지털 명세서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KT 디지털 명세서와 함께 그린(Green) 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10년간 디지털 명세서를 이용해 탄소배출을 5400t가량 줄여 18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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